[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이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내놨다.
CJ는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CJ가 5일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 CJ 본사. |
이번 성금은 소외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 1인 가구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그램 등에 사용된다.
CJ 관계자는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이어지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성금을 통해서라도 나눔의 온기가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CJ는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까지 모두 180억 원을 기탁했다.
이밖에 CJ그룹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은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