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호텔롯데 롯데칠성음료 보유주식 27만 주 다 매각, "유동성 확보 위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1-18 20:2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호텔롯데가 보유하고 있던 롯데칠성음료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18일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통해 호텔롯데가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 27만3450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모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호텔롯데 롯데칠성음료 보유주식 27만 주 다 매각, "유동성 확보 위해"
▲ 호텔롯데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롯데칠성음료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매각금액은 이날 롯데칠성음료의 종가 13만8500원을 기준으로 할 때 378억7282만5천 원이다.

호텔롯데는 이번 롯데칠성음료 보통주 매각을 놓고 “현금흐름 개선을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기업신용평가업체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호텔롯데의 선순위 회사채 등급은 AA-, 기업어음 등급은 A1이다.

호텔롯데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현금성자산을 1조9993억 원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179.7%, 총차입금의존도는 49.1%로 나타났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