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삼표피앤씨 저탄소 초고강도 PHC파일, '환경성적표지 2단계 인증' 획득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11-10 10:3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표피앤씨가 국내 최초로 PHC파일을 통해 환경성적표지 2단계 인증을 받았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피앤씨는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초고강도 PHC파일이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2단계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삼표피앤씨 저탄소 초고강도 PHC파일, '환경성적표지 2단계 인증' 획득
▲ 삼표피앤씨 임직원들이 국내 최초로 저탄소 초고강도 PHC파일로 환경성적표지 2단계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 <삼표피앤씨>

환경부 아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도는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 채취,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PHC파일은 아파트 및 건축물의 기초 공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초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이다. 이번에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초고강도 PHC파일은 압축 강도를 대폭 높이면서 탄소배출을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저탄소 초고강도 PHC파일은 압축 강도가 일반 PHC파일의 80MPa(메가파스칼)보다 높은 110MPa이고 탄소 배출량도 획기적으로 줄열싿.

메가파스칼은 콘크리트 강도의 단위로 1메가파스칼은 ㎠ 당 1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삼표피앤씨는 높은 하중에 대한 지지력이 우수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시공 수량을 줄일 수 있어 공사기간 단축과 원가 절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탄소 인증 제품 적용 확대에 따라 고객사의 녹색건축 인증 시 가점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했다.

삼표피앤씨 관계자는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탄소배출 절감이라는 전세계적 흐름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확보와 제품 개발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