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농심 인천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1년 온실가스 650톤 감축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11-02 10:3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심 인천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1년 온실가스 650톤 감축
▲ 농심이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해당 설비는 연간 전력 1400MWh를 생산할 수 있어 농심은 물류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 50%를 신재생에너지로 얻게 됐다. <농심> 
[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물류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농심은 수도권 물류거점인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복합물류센터에 설치한 태양광모듈은 2066개로 연간 전력 1400MWh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로 감축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50톤으로 해마다 소나무 46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농심은 향후 전국의 사업장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농심은 최근 라면과 스낵 제조에서 발생한 열을 회수해 재사용하고 공기압축기 등의 전력소모가 심한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대체하는 등 노력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447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본사를 비롯해 공장, 물류센터까지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사업장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