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서울 흑석2구역 재개발사업의 계약을 따냈다.
삼성물산은 29일 열린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 단독으로 입찰했다.
흑석2구역 재개발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99-3 일대에 지하 7층~지상49층 아파트 1216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762억 원이다.
삼성물산은 흑석2구역의 단지명을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제안했고 46층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와 카페, 입주민 라운지 등을 갖춘 스카이커뮤니티를 설치한다.
삼성물산은 호텔급 컨시어지와 키즈케어 시설, 프라이빗 영화관, 차량관리 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흑석뉴타운에 들어서는 최초의 래미안인 만큼 래미안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삼성물산은 29일 열린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 단독으로 입찰했다.

▲ 삼성물산이 수주한 서울 흑석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삼성물산>
흑석2구역 재개발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99-3 일대에 지하 7층~지상49층 아파트 1216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762억 원이다.
삼성물산은 흑석2구역의 단지명을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제안했고 46층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와 카페, 입주민 라운지 등을 갖춘 스카이커뮤니티를 설치한다.
삼성물산은 호텔급 컨시어지와 키즈케어 시설, 프라이빗 영화관, 차량관리 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흑석뉴타운에 들어서는 최초의 래미안인 만큼 래미안의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