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10~14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7.4원 내린 리터당 1666.5원으로 집계됐다.
▲ 1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10~14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7.4원 내린 리터당 1666.5원으로 집계됐다. |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6.9원 오른 리터당 1824.8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7.7원 내린 리터당 1737.3원으로 가장 비쌌다.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602.7원이다. 전주보다 7.4원 하락했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1675.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39.7원으로 가장 낮았다.
14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66.06원으로 전날보다 0.32원 상승했다.
10월 둘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2.4달러 오른 배럴당 93.6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와 서방 국가 사이 갈등 심화,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