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바이든 러시아 미사일 공격 규탄, "푸틴이 불법전쟁 잔인함 보여줘"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10-11 09:0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이든 러시아 미사일 공격 규탄, "푸틴이 불법전쟁 잔인함 보여줘"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규탄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미사일 공격을 규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민간인이 숨지고 다쳤으며 군사 용도가 없는 표적이 파괴됐다"며 "미스터 푸틴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상대로 시작한 불법 전쟁의 잔인함을 다시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 공격은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 강화할 뿐"이라며 "러시아가 명분 없는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우크라이나에서 병력을 철수할 것을 다시 촉구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동맹 및 파트너와 함께 계속해서 러시아가 침략 비용을 치르게 하고 푸틴과 러시아가 잔혹 행위와 전쟁범죄에 책임지게 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군이 조국과 자유를 지키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무 이유 없이 숨진 이들의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다친 이들이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주요 거점에 무차별적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수도 키이우에서만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플라스틱 소송 세계적 확산세, '페트병'이 글로벌 기업 법적 리스크 높인다
[현장] 더현대서울 올해 크리스마스도 핫플 예약, ‘서커스 마을’ 볼거리 가득
구글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 기업가치 450억 달러 평가, 외부투자 유치 성공적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창립 12주년 맞아 '다음 10년' 구조적 성장 의지 보여
이더리움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최근 가격 하락은 '마지막 조정' 분석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3인연합' 지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청신호
엔비디아 주가에 빅테크 수요 위축 가능성 반영, "AI 투자 지속가능성 의문"
아마존, 인공지능 강화한 음성비서 '알렉사' 출시 2025년으로 연기
수소트럭 기업 니콜라 분기 순손실 예상치 넘은 2억 달러, 현금자산도 반토막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한종희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없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