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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2-09-2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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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정홍근은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대형 항공기를 도입하고 핵심노선을 확보해 티웨이항공을 대형 항공사로 탈바꿈한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

1958년 음력 8월6일 경남 의령에서 태어났다.

부산 동래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한항공에서 20년 넘게 일했다. 국내영업팀장과 나고야지점장을 지낸 뒤 한진그룹 계열사인 진에어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부서장을 맡았다.

티웨이항공으로 이직해 영업서비스본부장과 일본지역본부장을 거쳐 2015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대표이사를 계속 연임하면서 저비용항공 업계 최장수 대표이사가 됐다.

영업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회사의 이익을 직원들과 나눠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지니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코로나19와 저비용항공사 과당경쟁 등으로 적자 이어져
티웨이항공은 2019년부터 실적이 부진해진 가운데 2020년 코로나19로 여행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2019년 연결기준 매출 8104억 원, 영업손실 192억 원을 냈다. 2018년에 비해 매출은 10.7% 늘었지만 영업수지가 적자로 돌아섰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여파에 따른 국제선 노선 축소, 환율과 유가 상승, 여행수요 둔화 등을 2019년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한 2020년에는 연결기준 매출 2692억 원, 영업손실 1743억 원을 냈다. 2019년보다 매출이 66.8% 줄어들면서 영업손실이 805.9% 늘었다.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은 2144억 원, 영업손실은 1483억 원이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2020년보다 매출이 20% 줄었다.

하지만 2022년 들어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상반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534억 원, 영업손실 685억 원을 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66.6% 늘어나고 영업손실이 14.6% 줄어들었다.

티웨이항공은 화물운송과 국제선 운항을 확대해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2022년 화물운송 및 국제선 운항에 적합한 중대형 항공기 에어버스A330을 3대 도입했으며 추가로 2대를 더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풀려 나온 국제선 노선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4월 알짜노선으로 통하는 인천-울란바토르 운수권을 확보한 데 이어 유럽 노선도 확보하기로 했다. 
 
[Who Is ?]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 티웨이항공 실적.

△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8년 연속 저비용항공사 1위
티웨이항공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7월23일 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저비용항공사(LCC) 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 소비자 품질 만족도,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2021년 4월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시상식에서 저비용항공사부문 1위상을 받았다.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홍근은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 양양, 청주, 광주, 부산 등의 지방공항을 잇는 국내선 노선을 확대했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고 항공기에 반입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무게를 9㎏(운송용기 포함)까지 허용했다. 또 해외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 수하물 한도를 50kg까지 허용하고 운임 할인, 예약 변경 및 취소 수수료 면제,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도 제공했다.

정홍근은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기업의 가치는 고객이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노력은 고객을 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증자와 자본투자 유치로 경영자금 조달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4차례 유상증자에 나서 모두 2010억 원을 조달했다.

2020년 약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낮은 청약률로 무산됐다. 하지만 그해 11월 KB증권을 주관사로 다시 유상증자에 나서 668억 원을 조달했다.

2021년 3월에는 투자운용회사 JKL파트너스의 투자목적회사 더블유밸류업 유한회사로부터 800억 원 규모의 자본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022년 4월에는 KB증권을 주관사로 유상증자를 진행해 1210억 원을 조달했다. 이 자금은 부채 청산과 장거리 비행을 위한 중대형 항공기 도입 등에 사용된다.

티웨이항공은 유럽과 같이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그동안 진출하지 않은 장거리노선을 틈새시장으로 판단하고 장거리 운항을 위한 중대형 항공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하면 항공화물도 최대 20톤까지 운송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중대형기를 도입하는 것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와 저비용항공 업계의 국내선 출혈경쟁으로 2019년 이후 계속 적자를 내면서 빚이 늘었다.

2018년 91% 수준이었던 부채비율은 2019년 328%, 2020년 503%, 2021년 1453%로 급등했다.

2022년 1분기에 부채비율이 7350%까지 치솟았으나 4월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확충하고 부채 300억 원을 상환해 2022년 2분기말에는 부채비율이 963%로 낮아졌다.

△중대형기 도입을 통한 화물운송사업 경쟁력 강화
티웨이항공사는 수익을 책임져온 국제선 운항이 멈추게 되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객기 객실 좌석을 뜯어내고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을 2020년 10월부터 운영했다.

2022년부터는 화물사업의 방식을 그동안과 달리 하고 있다. 정홍근은 화물사업을 더이상 보릿고개의 자구책이 아닌 핵심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국내외 여행이 회복되는 데 대응해 보잉 B737 등 소형기는 다시 여객기로 전환하되 중대형기 에어버스 A330을 도입해 넓은 하부 공간을 화물운송에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022년 5월 A330 3대 도입을 완료하고 2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2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효율적인 화물 수송과 관리를 위해 2022년 4월 독일 항공운송 관련 기업 젯테이너와 ULD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ULD(Unit Load Device)는 항공화물 운송에 특화된 컨테이너와 팔레트 등을 가리킨다. 젯테이너는 세계 500개 지역에 ULD를 공급하고 관리해주는 기업이다. IT 기반 ULD 제어와 추적 서비스도 제공한다.

ULD를 도입하면 비행기에 화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적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송하기 어려운 대형·특수 화물도 수송할 수 있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중대형 기종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여객과 화물 수요가 모두 보장되는 노선에 투입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을 세웠다.

△무착륙 관광비행과 임금삭감 등으로 유동성 확보 총력
정홍근은 다양한 항공상품을 개발하며 티웨이항공이 자력으로 버틸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데 애쓰고 있다.

팬데믹 기간에 티웨이항공은 다른 저비용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무착륙 관광비행에 힘을 실었다.

티웨이항공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중국과 일본을 향한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외국공항 상공만 선회비행하고 다시 출국공항으로 돌아오는 상품이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면세점 쇼핑이 가능하므로 수요가 있어 항공사들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일정부분 도움이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무착륙 관광비행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는 구조로 돼있어 비행 횟수가 제한적이지만 비행기를 띄워서 고정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며 “화물운송도 거리에 제약이 있지만 손실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인 만큼 지속해서 운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2022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국내외 여행이 재개되면서 더이상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할 필요가 없어졌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3월 무착륙 관광비행 판매를 종료했다. 국토교통부도 더이상 무착륙 운항 허가 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 

정홍근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임금을 반납하기도 했다.

정홍근은 2020년 2월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금 30%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3월 40%를 반납하기로 했고 5월부터는 50%의 임금을 자진 삭감했다.

임원들도 임금삭감에 동참해 2월 20%, 3월 30%, 5월부터는 40% 삭감된 임금을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3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진행하고 일부 근무자는 주3일로 근무일을 축소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고 있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의 임금삭감과 유급휴가 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맞아 국내선 운항 확대 전략 펼쳐
정홍근은 코로나19로 국제선을 띄우기 쉽지 않은 상황을 맞아 국내선 운항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쳤다.

티웨이항공은 2019년까지 김포~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등 3개 노선을 운영하다가 2020년 들어 김포~부산, 청주~제주 노선을 추가한 데 이어 김포~광주, 광주~양양, 부산~양양 등 3개 노선을 동시에 취항해 모두 8개의 국내선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8개의 국내선 운항을 통해 국내 하늘길 대부분을 운항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티웨이항공은 특히 강원도 양양과 지방 주요 도시를 잇는 작업에 공을 들였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 들어 양양공항 지점을 새롭게 개설하고 광주~양양과 부산~양양 노선 운항에 들어갔다. 티웨이항공은 양양에서 출발하는 2개 노선의 신규취항을 기념해 같은 해 6월26일 취항식을 열었다.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취항식에서 “티웨이항공의 이번 취항으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다른 지역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아져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강원도 지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홍근은 “이번 양양 노선 취항을 위해 노력해준 강원도청과 양양군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원도와 영호남을 새롭게 잇게 된 하늘길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국제선 운항 중단과 재개
티웨이항공은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제선 운항을 모두 중단했다. 하지만 이후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국내외 방역정책이 변화함에 발맞춰 국제선 운항을 정상화해가고 있다.

2022년 들어서는 휴양지 노선을 재개하고 있다. 2020년 3월 국제선 노선 운항 중단 이후 2년2개월 만이다. 재개되는 해외 취항지는 모두 백신 접종 완료 시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지역들로 알려졌다.

2022년 5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국내 LCC 최초로 신규 취항하고 대구~다낭 노선과 인천~다낭, 인천~방콕 노선은 운항을 재개했다. 6월에는 인천~나트랑, 인천~칼리보, 인천~클락, 대구~방콕 노선을 재개했다.

2021년 6월에는 정부의 '트래블 버블' 추진에 발맞춰 괌과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트래블 버블이란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진 나라들끼리 격리조치를 면제해 주는 것을 말한다. 괌과 사이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게 격리조치를 면제해준다.

2020년 11월에는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 실시에 따라 일본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인천~오사카, 인천~도쿄 노선 운항이 재개됐다. 앞서 3월 코로나19로 인한 노선 중단 이후 8개월 만이다.

2020년 7월 베트남과 홍콩 등 근거리 국제선 노선 운항을 일부 재개했다. 3월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이후 4개월 만이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6월 싱가포르지점을 설치하는 등 해외지점 확장에 다시 나섰다. 2020년 1월 선양지점 설치 이후 1년5개월 만이다.

△저비용항공사 최초 항공훈련센터 구축
티웨이항공은 저비용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자체 안전훈련센터를 건립했다. 2020년 티웨이항공 본사가 위치한 김포공항 화물청사 안에 약 5300㎡규모로 훈련센터를 지었다.

훈련공간에는 비상탈출실, 화재진압실, 응급처치 실습실, 비상장비 실습실, 도어 트레이너, 기내 모형인 서비스 마크업 등이 들어섰다.

이곳에서 다양한 비상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인과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행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안전역량 강화를 목표로 관련 인프라 확충과 교육, 훈련 등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2018년 6월에는 국토교통부의 ‘2018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안전성 부문 최고 등급을 받기도 했다.

2020년 11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국토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 인가를 획득했다.

훈련 시설을 포함해 훈련 과정, 훈련 관리자 및 교관 등의 우수성을 인증받아 다른 항공사에 객실승무원 위탁훈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1월 이스타항공 승무원을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코스피 상장, 공모가는 희망 수준보다 낮춰
티웨이항공은 2018년 8월1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항공훈련센터 구축과 정비고 확장, 예비엔진 구매, 항공기 구매 등 장거리 노선 진출을 위한 비용 마련을 겨냥한 결정이었다.

상장 첫날 티웨이항공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공모가보다 3.75% 낮은 수준을 보였다.

상장에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투자수요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공모가를 낮췄다. 매수 주문의 63%가 희망 공모가격 범위를 밑돌았고 경쟁률은 23.03 대 1이었다. 이에 따라 공모가를 희망가격보다 17.8~28.1% 낮은 1만2천 원으로 책정했다.

티웨이항공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 규모가 기대한 수준에 못 미쳤지만 항공기 구매는 계획한 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융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

티웨이항공 주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저조한 상태다. 2022년 9월21일 종가로 1955원이며 2018년 공모가격 1만2천 원에 비하면 6분의 1 수준이다.

△취임 후 티웨이항공 실적 급증
티웨이항공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항공기 가동률 상승과 파격적 보상정책, 부가매출 확대 등의 효과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티웨이항공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 7318억 원, 영업이익 478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1.5% 늘었다. 2018년 매출은 2010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였다.

실적 증가에 기여한 주된 요인으로는 티웨이항공이 일본과 미국 사이 '제5자유 운수권'을 적극 활용해 항공노선을 다른 항공사들과 차별화한 점이 꼽힌다.

제5자유 운수권은 항공자유화 협정상 9가지 운수권 가운데 하나인데 한 나라에서 출발해 다른 나라에서 또 다른 나라로 가는 여객을 실어 나를 수 있는 권리다.

티웨이항공은 제5자유 운수권을 활용해 2015년 10월부터 대구~오사카~괌 노선을 운영했다. 이 노선은 2017년 기준 영업이익률이 30% 수준을 보여 노선 수익이 좋은 것으로 파악됐다.

저비용항공 업계에서 파격적 수준인 보상정책을 내세운 점도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높여 실적 성장에 보탬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티웨이항공은 영업이익의 20%를 임직원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2017년 성과급 94억 원을 임직원에게 ‘하후상박(아랫사람에게 후하고 윗사람에게 박하게)’ 방식으로 지급했다.

부가매출을 늘리는 데 주력한 점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티웨이항공은 기내식을 승객에게 무료로 제공하지 않고 판매하는 대신 기내식 종류를 지속적으로 늘렸다. 기내식 종류가 다양해지자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줄면서 판매도 늘었다.

2017년 11월에는 추가 위탁수하물이나 사전 좌석지정 등 부가서비스를 묶어 파는 상품을 내놓았으며 2018년 2월부터 1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항공권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티웨이항공의 역사
티웨이항공은 2004년 설립된 한성항공이 모체다.

한성항공은 충북 청주시를 근거지로 한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였다.

한성항공은 타이어 및 랜딩기어 파손, 엔진 정지 등 기체 결함에 따른 사고가 잇따르고 자본 부족에 적자가 누적돼 1년 만인 2005년 운항을 중단했다.

2010년 3월 토마토저축은행과 신보종합투자가 150억 원을 들여 한성항공을 회생시켰고, 근거지를 김포국제공항으로 옮겼다. 2010년 8월 사명을 티웨이항공으로 변경했다.

토마토저축은행이 경영난을 겪게 되면서 한성항공 지분을 출판회사 예림당(당시지분 11.54%)과 자회사 티웨이홀딩스(당시지분 78.24%)에 넘겼다.

2013년 진에어 출신의 정홍근을 영입하고 대구 허브 전략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경쟁이 심한 서울에 집착하기보다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해 지방 공항을 공략하기로 한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을 허브로 삼고 노선 확장에 전력을 기울여 2017년 자본잠식에서 벗어났다. 당시 매출의 25%를 대구공항에서 냈다.

2018년 코스피 상장에 성공했다. 2021년 6월 기준 티웨이항공 지분구조를 보면 티웨이홀딩스가 40.92%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티웨이홀딩스는 출판사 예림당(지분 50.04%)의 자회사다.

티웨이항공(T'way Air)의 T는 투모로우(Tomorrow)와 투게더(Together)에서 따온 것이다. '미래를 꿈꾸는 항공사' '함께하는 항공사'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비전과 과제
[Who Is ?]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2022년 3월3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주기장에서 열린 에어버스 A330 기종 도입 기념 'CHANGE BEGINS with A33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 한국지사장(왼쪽), 이마뉴엘 헨릭스 에어캡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정홍근은 2027년까지 대형기 20대, 중소형기 30대 등 총 50대 규모의 기단을 확보하고 연매출 3조 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정홍근은 앞서 2017년 비전선포식에서 2020년부터 중대형기를 도입해 유럽과 북미 노선 운항을 개시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그 목표의 실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그러졌지만 2022년 중대형기 도입과 더불어 새로운 목표를 내놨다.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하고 국제선 핵심노선을 확보해 장기적으로 티웨이항공을 대형항공사로 탈바꿈시키려고 한다. 수익이 나지 않는 국내선 비중을 줄이는 대신 국제선과 화물운송을 핵심사업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국내 여행경기 회복에도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의 과당경쟁으로 적자가 이어진 데 따른 판단으로 보인다.

2022년 2월 대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A330을 도입했다. 5월까지 3대를 도입했고, 2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향후 대형기 20대와 중소형기 30대를 운영해 매출 3조 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정홍근은 2020년 5월 크로아티아 노선을 따내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 노선 공략에 나섰다. 2022년 5월 싱가포르, 7월 크로아티아 운항 개시를 검토하고 있다. 12월 이후에는 호주 운항을 개시할 계획이다. 

주가 변동성 관리와 운영자금 확보는 풀어야 할 숙제다. 티웨이항공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20년부터 3년 연속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있다.

평가/사건사고
◆ 평가
[Who Is ?]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2022년 9월17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제27회 바다의 날 마라톤 행사에 사내 마라톤 동호회인 티웨이러닝크루 회원 60여 명과 함께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티웨이항공>

정홍근은 항공안전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치밀한 훈련을 통해 실전에서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정홍근은 2019년 12월 항공기 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불시에 비상대응훈련(ERP)을 실시하면서 직접 참여했다.

훈련의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불시에 가상의 사고 상황을 문자로 알리며 훈련을 시작했다고 한다.

정홍근은 비상대응훈련에서 “실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항상 업무를 숙지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실질적이고 세분화된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안전수준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홍근은 자체 안전훈련센터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업무효율성과 안전 관련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홍근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내실경영의 철학으로 회사를 안정화하는 데 성과를 냈다고 평가받는다.

항공기 단 5대만으로 흑자전환을 이끌어냈다.

기존 저비용항공사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노력했다. 노선을 다양화하고 소비자 맞춤형 기내서비스를 실시했다.

정홍근이 2015년 대표이사에 선임된 것도 티웨이항공의 기틀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영업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티웨이항공이 노선 차별화와 대구공항 항공수요 공략으로 성과를 거둔 것은 항공업계 영업 전문가로 잔뼈가 굵은 정홍근의 전략이 주효한 대표적 사례다.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과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대표이사실 문을 항상 열어놓는다고 한다.

항공업계 최초로 승무원 두발 자유화를 실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소탈한 성격으로 비싼 술보다 막걸리를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 

저비용항공사는 기내식 서비스를 줄여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는 상식을 깨고 기내식 종류를 20가지로 늘렸는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판매량이 증가했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하성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리경영위원장, 여인홍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이 동래고등학교 52회 졸업 동기다.

2014년부터 매년 마라톤 대회에 임직원과 함께 참여해 단합과 안전운항을 다짐한다.

2022년 3월 재선임돼 국내 LCC 업계 최장수 CEO가 됐다. 그전까지는 2012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제주항공 대표를 지낸 최규남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이 최장수 기록을 지니고 있었다.

1982년 석사논문으로 '한국에서의 사회변동과 행정정치 엘리트 충원 양식의 정체성 규명'을 썼다.

◆ 사건사고

△안전문제로 과징금 등 제재
국토교통부는 2017년 7월19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항공법령을 위반한 점을 들어 티웨이항공에 과징금 3억 원을 부과했다.

2015년 5월13일 티웨이항공 소속 667편 항공기(B737)가 대만 송산공항에서 활주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항공정보를 확인하지 않은 채 송산공항으로 운항하고 송산공항에서 항공기 위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지상에서 200m를 이동했다.

이 때문에 착륙 후 계류장에 주기해 있던 다른 항공기와 부딪칠 뻔했으나 다행히 조종사가 급하게 제동을 걸어 항공기가 멈춰서 충돌 위기를 면했다

이날 항공기에 탑승한 140여 명의 승객이 항공기에서 내리는 데 2시간이나 걸렸다.

이 사고를 두고 송산공항 관제 당국과 티웨이항공의 주장이 서로 엇갈렸다. 관제 당국은 티웨이항공의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벗어났다고 주장했지만 티웨이항공은 관제 지시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 2012년 6월6일 정홍근 진에어 경영지원부서장(뒷줄 오른쪽에서 2번째)이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진에어 제주 타이베이 노선 취항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에어>

1986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2004년 국내영업팀장을 맡았다. 

2006년 나고야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9년 2월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부서장을 맡았다. 인사, 재무, 기획, 판매, 마케팅, 운송 업무 총괄 등을 맡았다.

2013년 티웨이항공으로 이직해 영업서비스본부장과 일본지역본부장을 지냈다.

2015년 12월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19년 3월 연임됐고, 2022년 3월 재연임됐다.

◆ 학력

1976년 부산 동래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1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19년 12월 대구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기타

육군 소위로 병역을 마쳤다.

2017년 12월26일 주식매수선택권 35만 주를 부여받았다. 행사가격은 3352원, 행사기간은 2027년까지다. 2021년 3월31일에도 35만 주를 부여받았다. 행사가격은 2849원, 행사기간은 2031년까지다.

어록
[Who Is ?]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2017년 6월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향후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티웨이 BLOSSOM 2025 비전 선포식'을 열고 중대형기 도입 계획을 밝히고 있다. <티웨이항공>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국제선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리오프닝 시대에 대비하고자 경영과 미래를 위한 투자를 병행했다. 비상경영체제로 경쟁업체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수 있었다.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한 A330-300 1호기가 도입돼 국내선 비행을 시작한다." (2022/03/31,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으로 26개 운수권이 재배분 대상에 올랐다. 파리, 로마, 이스타불, 바르셀로나 등 매력적이지 않은 노선이 없다. 이는 50년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을 기회다. 순차적으로 대형기를 도입해 장거리 운항에 도전하겠다."

"사실 소형기 30대 정도를 보유하면 더 이상 갈 데가 없다. 코로나 이전 보유하고 있는 운수권을 모두 활용했을 때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대부분을 커버 가능했는데 여기서 만족한다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없을 것이다."

"운수권 재분배와 함께 세계적인 코로나 완화 조치까지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무산돼도 크로아티아, 호주, 미국 하와이 등을 운항하면 된다."

"향후 대형기 20대와 중소형기 30대를 운영해 매출 3조 원 이상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 (2022/03/17,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열린 중대형 항공기 A330 도입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의 가치는 고객이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노력은 고객을 향해야 한다.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2021/04/13, 2021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시상식에서)

“중장거리 노선 취항과 중대형 항공기 도입 등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정기편 운항을 통해 키르기스스탄과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1/03/15, 키르기스스탄 페이버스그룹과 항공수요 개발 업무협약을 맺는 자리에서)

“우리에게 닥친 코로나19 도전은 지나가는 중이고 우리는 나름대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이번 위기를 차분히 넘겨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한다면 이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골짜기가 깊으면 산이 높듯이 언젠가 다시 비상할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다. 주변환경이 조금씩 개선될 때 새롭게 자금확충 방안을 준비하는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2020/08/19, 티웨이항공 창립 10주년 기념사에서)

"이번 양양 노선 취항을 위해 노력해준 강원도청과 양양군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강원도와 영호남을 새롭게 잇게 된 하늘길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0/06/26,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디를 둘러봐도 취항할 만한 데가 없다. 티웨이항공의 노선 95% 이상이 중국 외 지역이지만 대체노선을 찾기 어렵다. 지금은 비용을 절감하는 수밖에 없다. 비용절감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상반기에는 기재 도입이 아니라 반납을 검토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2020/02/10,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항공사 CEO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실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항상 업무를 숙지하고 대비해야 한다. 실질적이고 세분화된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안전수준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2019/12/19,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열린 비상대응훈련에서)

“안전운항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적 정비체계의 구축과 운영이다. 현장에서 필요한 젊고 유능한 항공정비사를 육성하기 위해 정비사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2019/05/30, 경북항공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대구에 취항한 뒤 5년 동안 티웨이항공은 ‘만년 5등 항공사’에서 벗어나 수위권 저비용항공사로 코스피 상장까지 이뤄냈다. 그 길을 놓아준 건 전부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사랑이었다.” (2019/04/15, 매일신문 인터뷰에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항공기 가동률과 운항정시성에서 국내 항공사 가운데 1위를 했으며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직원들에 성과급 120억 원을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8%를 보였다. 앞으로 새 항공기인 보잉737맥스8 항공기 도입을 시작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확보해 세계적 저비용항공사로 도약하겠다.” (2018/07/17,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항상 실전이라는 마음으로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모의훈련을 더욱 강화해 안전수준을 높이고 비상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체득해야 한다.” (2017/12/27,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 본사에서 비상대응훈련을 진행하면서)

“저비용항공 시장에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고 소형 기종으로 운영할 수 있는 노선에 한계가 있다. 티웨이항공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이에 토대해 중대형기를 도입해 유럽이나 북미 등에 가려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이다."

"2020년부터 중대형기를 도입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유럽과 북미 노선을 운영하겠다. 한국 저비용항공사들은 주로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중대형기를 도입해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중장거리 노선에서도 승산이 있을 것이다."

"2017년 말까지 매출 5500억 원, 영업이익 450억 원을 목표로 성장해 나가겠다. 2025년까지 대형기 10대 등 항공기 50대를 운영해 매출 2조 원, 연간 수송객수 2천만 명을 달성하겠다.” (2017/06/29,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티웨이블로썸 2025 비전선포식’에서)

“항공 안전을 위해 시스템 투자와 책임 운영도 중요하지만 전 직원의 안전에 관한 의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문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고포상제를 다양한 방안으로 논의하고 있다.” (2016/01/08,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린 '저비용항공사 긴급 안전전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삿포로 지역은 이번 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에도 불구하고 청정지역으로 꼽힌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지, 골프장 등이 즐비해 삿포로 여행은 새로운 일본을 발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011/06/30, 진에어의 인천~삿포로 정기노선 예매 개시와 관련해)

“사실 항공사별로 탑승률을 비교하고 빈 좌석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비교하는 건 데이터에 의존해서 보고 있다. 각 항공사별로 사정에 따라 공급을 늘렸다가 줄였다가 하는데 만약 공급을 줄이면 탑승률은 높아지게 돼있다. 진에어는 김포~제주를 하루 3번씩 꾸준히 띄우면서 유지하고 있다. 국내 LCC 중 탑승률 1, 2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0/07/15, 기자간담회에서 ‘저가항공사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했는데 다른 저가항공사와 비교가 가능하다면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대형항공사가 단독으로 운항하는 노선이었던 만큼 진에어의 취항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가 될 것이다.“ (2010/09/13, 진에어의 인천~클락 노선 온라인 예매 개시와 관련해)

“그래서 강조하는 게 내실경영이다. 내실경영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것이 한국 실정이다. 가격 수준을 프리미엄 항공사의 80%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카오 노선은 에어마카오보다 낮출 수 없다. 에어마카오 운임 자체가 LCC 수준이고, 저희가 가격을 낮게 설정하더라도 에어마카오에 비해 낮춘다는 게 아니라 합리적 가격, 가격 데이터를 분석해 견뎌낼 수 있을 만큼의 저렴한 가격을 설정하겠다는 이야기다.” (2010/07/15, 기자간담회에서 ‘신규취항 국제선 노선 요금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진에어의 안전과 서비스에 관한 이해와 신뢰가 시장에 안착하면서 진에어의 좌석이 먼저 찬 후 고객들이 여타 항공사의 좌석을 채우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진에어는 국내선뿐만 아니라 인천~방콕 노선 등 국제선에서도 이와 같은 추이를 이어갈 것이다." (2010/03/09, 진에어가 2010년 1~2월 김포~제주 노선 수송 점유율 16.6%를 기록한 데 대해)

“국제선 운항을 기점으로 내년을 흑자달성의 원년으로 삼고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취항 선두주자로 자리잡겠다. 운임은 저렴하게 하되 서비스 질은 낮추지 않을 것이다.“ (2009/12/22, 진에어의 인천~방콕 노선 취항과 관련해)

“얼리버드 운임제는 고객의 입장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항공사 입장에서는 항공수요의 안정적 유치와 여행문화 유도라는 장점이 있다.” (2009/11/19, 진에어의 방콕 왕복편 얼리버드 운임제 도입과 관련해)

"이번 노선은 모회사인 대한항공을 포함해 적지 않은 항공사들이 경쟁하는 노선이지만 아직 공급이 많은 수준은 아니다. 파격적인 가격과 최적의 스케줄, 최고의 기재로 부산~제주를 여행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2009/03/10, 진에어의 부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과 관련해)

"국제적 경제위기를 맞아 국가의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모든 기업인이 전무후무한 고통을 겪고 있어 그 고통을 일부나마 함께 하고자 기업우대 할인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2009/03/02, 진에어의 기업우대 할인제도 시행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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