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이 일부 과자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26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사또밥, 짱구, 뽀빠이 등 스낵 제품 3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삼양식품 '사또밥' '짱구' '뽀빠이' 10월 가격 인상, "라면은 고심 중"

▲ 삼양식품은 10월1일부터 스낵 제품 사또밥, 짱구, 뽀빠이 등 3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삼양식품의 짱구. <삼양식품>


인상폭을 살펴보면 사또밥과 짱구가 기존 1300원에서 1500원으로 15.3%, 뽀빠이는 기존 800원에서 900원으로 12.5% 오른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에 따라 가격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라면 가격은 인상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