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가 일본에 진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4일 라네즈가 일본 ‘아토코스메’ 온라인몰과 도쿄 하라주쿠점에 공식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가 일본 ‘아토코스메’ 온라인몰과 도쿄 하라주쿠점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라네즈 홈페이즈 갈무리. |
아토코스메는 일본 최대 규모의 미용 정보 플랫폼이다.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는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도 확충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라네즈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대표 제품인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 ‘시카 슬리핑 마스크’ 제품 등을 선보인다.
일본에서는 최근 한국 화장품 수입이 늘어나는 등 이른바 ‘K-뷰티’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라네즈가 일본에 공식적으로 진출하기 전부터 일본의 리뷰 플랫폼 립스(LIPS)에서는 라네즈의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각 카테고리별 인기 1위 제품에 오르는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크게 받았다.
노은석 라네즈 GTM 디비전장은 “일본에서 라네즈 대표 제품이 입소문을 타며 현지 유통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며 “라네즈는 K-뷰티 선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일본 현지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