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8-24 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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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로 상승했다.
가상화폐 시세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2500만 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 24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현재 안정세에도 향후 2500만 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4일 오전 8시4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6% 오른 2924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10% 오른 226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19% 하락한 40만6천 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49%), 에이다(1.12%), 솔라나(0.75%), 도지코인(0.38%), 폴카닷(2.97%), 아발란체(4.11%), 폴리곤(3.29%)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1.02%)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유지했다”며 “지난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주요 종목의 가치가 15% 이상 하락한 매도세 이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포렉스닷컴(Forex.com)의 리서치 책임자인 멧 웰러는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에서 “매도를 유도할 거시 경제 이슈가 거의 없었지만 오히려 위험 자산에 관한 가상화폐 거래자의 욕구가 전반적으로 무너졌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1만8700달러(약 2500만 원) 부근 여름 최저점에 도달할 약세 단기 편향 가능성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