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노조 쟁의권 확보 뒤 첫 쟁의대책위 열어, "투쟁방향 논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8-23 10:5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기아 노조)가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23일 기아 노조에 따르면 이날 쟁의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투쟁방향을 결정한다.
 
기아 노조 쟁의권 확보 뒤 첫 쟁의대책위 열어, "투쟁방향 논의"
▲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가 23일 1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연다. 사진은 기아 노사가 1차 본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홈페이지 갈무리>

기아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쟁의대책위원회 1차 회의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본격적 투쟁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22일 기아 노사의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과 관련해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기아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앞서 기아 노조는 19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제적 조합원 대비 76.6% 찬성률로 가결한 바 있다. 

기아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 △호봉제도 개선과 이중임금제 폐지 △신규 채용 및 정년 연장을 통한 고용안정 △전년도 영업이익 30%의 성과급 △미래차 공장 국내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와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