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를 유지했다.
가상화폐 시세가 계속 하락세를 유지하게 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2500만 원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22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세를 타게 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2500만 원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2일 오전 8시2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3% 오른 2948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5% 오른 221만8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4.93% 상승한 41만33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66%), 에이다(1.24%), 솔라나(2.37%), 폴카닷(1.39%), 폴리곤(2.84%), 아발란체(1.5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1.46%), 다이(-1.08%), 트론(-0.6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 회의 의사록에서 물가상승이 억제될 때까지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을 계획할 것임을 시사해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세를 탔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가상화폐 시세가 계속해서 약세를 유지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1만8626달러(약 2500만 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