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생명이 최근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에 소매를 걷었다.
NH농협생명은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에서 호우 피해 농가 복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19일 호우 피해 농가 복구를 위해 경기도 광주를 찾았다. <농협생명> |
경기도 광주시는 8일 오전 0시부터 7시까지 누적강수량 675.5mm를 기록하며 산사태와 토사유출 등으로 시설피해를 입었다.
김 대표와 임직원들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전해 듣고 시설복구에 참여했다. 무너진 하우스를 철거하고 내부 자재를 처리했다.
NH농협생명은 이재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쌀 1만5천kg(킬로그램)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기록적 폭우로 예상치 못한 침수 피해를 본 사람들이 많아 굉장히 안타깝다"면서 "이재민과 호우 피해 가구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호우 피해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 유예, 부활 연체이자 면제, 이자납입 유예, 대출기한 연기, 할부상환금 납입 유예 등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 박소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