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제주항공 주가 장 초반 약세, 유상증자 추진 논란에 조회공시 요구 받아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8-19 10:4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 주가가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하락세다.

19일 오전 10시36분 기준 제주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3.63%(600원) 떨어진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 주가 장 초반 약세, 유상증자 추진 논란에 조회공시 요구 받아
▲ 19일 오전 제주항공 주가가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제주항공 주가는 전날 종가와 같은 1만65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시가 대비 6.9%(1150원) 낮은 1만54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전날 매일경제는 AK홀딩스가 자회사 제주항공의 유상증자 진행을 위해 1천억 원 규모 자본확충에 나선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제주항공에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보도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공시 시한은 19일 오후 6시까지다.

조회공시요구는 풍문, 소문, 일부 언론보도 등과 관련해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을 경우 한국거래소가 해당 기업에 직접 그 내용을 밝히도록 하는 제도다.

조회공시요구를 받은 기업은 기한 안에 정확한 내용을 공시를 통해 밝혀야 한다.

제주항공의 주가 하락 원인이 된 유상증자는 기업이 주주들에게 증자납입금을 직접 징수한 뒤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