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건축설비 기업 우진아이엔에스가 대규모 수주계약을 연달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27분 기준 우진아이엔에스 주가는 전날보다 15.08%(950원) 오른 7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아이엔에스 주가 급등, KT와 케이스퀘어 340억 기계설비공사 수주

▲ 건축설비 기업 우진아이엔에스가 대규모 수주계약을 연달아 체결했다는 소식에 18일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우진아이엔에스 홈페이지 갈무리.


이날 우진아이엔에스 주가는 전날보다 9.04%(750원) 오른 687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중 상승폭을 키웠다.

우진아이엔에스가 대규모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올랐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이날 KT와 케이스퀘어 기계설비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43억2000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38.36%에 해당하는 규모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앞서 17일에도 지에스건설과 44억4840만 원 규모 경기 과천 상상자이타워 클린룸설비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