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롯데건설은 7월5일부터 8월4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한 ‘걸음아~여름을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1천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굿피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 홍종수 롯데건설 ESG 팀장(왼쪽)과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가 10일 걸음기부 캠페인 '걸음아~여름을 부탁해'로 모금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
‘걸음아~여름을 부탁해’는 사회적기업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걸음기부 캠페인이다.
롯데건설은 임직원과 그 가족까지 모두 535명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합산 목표 걸음 수인 1억5천만 보를 116% 초과달성했다.
롯데건설이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여름방학 동안 돌봄공백이 생기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임직원 참여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 걸음기부 캠페인 참여를 기획했다”며 “롯데건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경영 원칙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