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2-08-10 1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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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3년 만에 'Liiv(리브) 콘서트'를 다시 연다.
KB국민은행은 9월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2 Liiv(리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3년만에 'Liiv(리브) 콘서트'를 다시 연다. 사진은 2019년 열린 콘서트 현장.
'Liiv(리브) 콘서트'는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2016년 처음 개최된 대규모 문화 이벤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2022 Liiv 콘서트'는 싸이, 엔씨티드림(NCT DREAM), 로꼬, 그레이, 헤이즈, 케플러 등이 출연한다.
진행은 가수 정세운씨와 김도연씨가 맡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공연을 환경을 생각하는 'ESG 콘서트'로 진행한다.
관람객에게는 생분해성 플라스틱병 생수 등 친환경 물품을 제공하고 공연장에서 사용한 현수막은 파우치로재활용한 뒤 별도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증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B스타뱅킹, 리브 Next 등 주요 금융플랫폼 및 MZ세대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1만여 명이 초청된다.
콘서트 티켓은 '2022 Liiv 콘서트 티켓 이벤트'를 통해 배부된다.
이벤트는 모두 6가지로 △KB스타뱅킹 이벤트(3800장) △리브 Next 이벤트(1800장) △Liiv M 통신요금제이벤트(1900장) △학생증 체크카드 & KB PAY 이벤트(550장) △나라사랑카드 이벤트(450장) △KB스타뱅킹 외화머니박스 환전 이벤트(600장)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리브 Next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MZ세대와 기성세대가 문화적으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돌, 힙합뿐만 아니라 싸이와 같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도 출연하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