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시리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One UI 5’ 베타 프로그램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시리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맞춤 설정 기능을 강화한 One UI 5 베타 프로그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 'One UI 5' 베타 프로그램이 적용된 갤럭시 S22. <삼성전자>
One UI 5는 사용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경험을 위해 맞춤 설정 기능과 개인 정보보호를 위한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갤럭시 S22 시리즈 사용자는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One UI 5 베타 프로그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에서 얻는 모든 피드백을 분석해 세부적 보안을 마친 뒤, 올해 말 One UI 5를 공식 출시하기로 했다.
One UI 5 베타 프로그램 사용자들은 더욱 향상된 맞춤 설정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나만의 기기'로 디자인 할 수 있다.
먼저 사용자가 설정한 월페이퍼에 맞춰 홈스크린, 아이콘, 퀵 패널 등을 자신만의 색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컬러 팔레트 기능이 강화됐다.
이와 함께 사용자는 어떤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앱) 알림을 받을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별도의 제어 메뉴에서 팝업 알림, 앱 아이콘 배치, 잠금 화면 알림 등 원하는 유형의 알림만 받거나 알림을 전혀 받지 않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이 밖에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강화됐다. 사용자는 새로운 보안 대시 보드를 통해 스마트폰 보안 상태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다.
윤장현 삼성전자 MX사업부 소프트웨어 플렛폼 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사용자 개개인의 사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하는 기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빠른 'One UI 5' 베타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더욱 신뢰성이 높고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