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4209억 원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르피에드둔산피에프브이와 대전 둔산지구 C1블럭 오피스텔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5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대전 둔산지구 오피스텔 신축공사 4200억 규모 수주

▲ 대우건설이 4209억 원 규모의 대전 둔산지구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사진은 대우건설 사옥.


대우건설은 이번 계약으로 대전 서구 둔산동 1380-2번지와 5번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규모 오피스텔 832실과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4209억1225만 원이다. 이는 이번 사업에서 대우건설 지분 9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2021년 말 기준 대우건설 연결매출의 4.85%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56개월이다.

대우건설은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사항에 따라 공사금액과 기간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