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미포조선이 석유화학제품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아프리카 소재 선주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현대미포조선 석유화학제품운반선 3척 수주, 2500억 원 규모

▲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석유화학제품운반선. <현대중공업그룹>


계약금액은 1683억 원으로 현대미포조선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5.83%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7월7일부터 2025년 5월31일까지다.

아울러 현대미포조선은 유럽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유럽 소재 선사와 맺은 계약의 금액은 824억 원으로 현대미포조선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2.8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7월7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다.

현대미포조선은 “이 두 건의 계약금액은 계약일(7일) 매매기준 환율인 1307.4원/달러를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