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농협중앙회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선임했다.

농협중앙회는 28일 임시대의원회를 열어 사외이사 4인과 감사위원 5인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농협 사외이사에 박성재 한두봉, 감사위원에 박영훈 정경순 조덕현 선임

▲ 농협중앙회 전경.


농협중앙회는 박성재 전 서울고등검찰청장과 한두봉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현직 사외이사인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과 안경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재선출돼 연임이 확정됐다.

박영훈 전 강원 남산농협 조합장과 정경순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이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현직 감사위원인 이상용 경기 영북농협 조합장은 감사위원으로 재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들의 임기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 감사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