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가 보수의 일환으로 주식을 받았다.

정승원 대표는 24일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보통주 3628주(0.01%)를 부여받았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대표 정승원, '스톡그랜트' 6천만 원어치 수령

▲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


이는 24일 종가 기준 약 6천만 원어치로 추산된다.

정 대표는 연봉계약에 명시된 스톡그랜트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톡그랜트는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임직원에게 상여금 등의 명목으로 무상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은 주식을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라는 점에서 스톡그랜트와 다르다.

정 대표는 지난해 3월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로 선임돼 기존 박승국 대표와 공동경영체제를 꾸리고 있다.

박 대표는 제약사업과 국내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정 대표는 글로벌 임상 개발, 국내외 바이오기업들과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주력한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