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22-06-22 10: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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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친환경 물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에서 발표한 ‘2022 녹색 공급망 파트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직원들이 물류 현황을 체크하고 있다. < CJ대한통운>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해마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친환경 물류를 실천하는 기업 75곳을 녹색 공급망 파트너로 선정하고 그 기업들을 ‘G75’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이번 선정결과는 △측정 가능한 녹색 성과 △지속가능한 혁신 △지속적인 개선 △업계 인식 등 4가지 항목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친환경 물류를 실천하기 위해 미국에 있는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전기, 가스, 물, 천연가스, 재활용, 폐기물 등 6가지 항목을 사업장별로 관리하고 있으며 해마다 연간 목표를 산정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속적 물류 네트워크 리모델링과 최적화를 통해 화물차의 전체 이동거리를 단축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있다.
이밖에도 물류센터에 고효율 조명, 태양광 패널, 친환경 포장 소재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관계자는 “고객과 협업을 통해 녹색물류를 실천하기 위한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고 발굴하는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