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글과컴퓨터(한컴)가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한컴은 자기주식 취득을 위해 100억 원의 신탁계약을 삼성증권과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한글과컴퓨터 1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추진, 삼성증권과 신탁계약 맺어

▲ 한글과컴퓨터 로고.


한컴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15년 60억 원 규모로 단행했던 이후 7년 만에 시행하는 것이다. 

현재 한컴이 보유한 자사주는 115만780주로 발행주식기준 보유율은 4.57%이다. 

한컴은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뿐 만 아니라 사업성장에 대한 확신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