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환보유액 추이. <한국은행>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말 외환보유액은 4477억1천만 달러로 4월 말보다 15억9천만 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 환산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조치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가운데 유가증권이 4014억9천만 달러로 89.7%를 차지했다.
예치금은 218억6천만 달러(4.9%), 특별인출권(SDR)은 150억8천만 달러(3.4%), 금은 47억9천만 달러(1.1%), IMF교환성통화인출권리(IMF포지션) 44억8천만 달러(1.0%)였다.
5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으로 파악됐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