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2022-06-03 16: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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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경차 모닝의 연식변경 모델을 내놨다.
기아는 3일 상품 경쟁력을 높인 ‘더 2023 모닝’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더 2023 모닝. <기아>
더 2023 모닝은 연식변경 모델로 트림(등급)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에 관한 선택권을 넓혔다.
기아는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디자인 패키지 △블랙하이그로시 프론트·리어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칼라 포인트 △크롬 벨트라인 몰딩 △블랙하이그로시 칼라 포인트 사이드실 몰딩 등을 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기본(엔트리) 트림인 스탠다드에는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과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관한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구성해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더 2023 모닝의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220만 원 △프레스티지 1375만 원 △시그니처 1540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모닝은 대한민국 경차 시장을 이끌어 온 대표 모델”이라며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트림별 경쟁력을 향상시킨 더 2023 모닝은 경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