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올해 두 번째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롯데건설은 2022년 5월 신입·인턴사원 채용 접수를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월 신입사원 채용에 이어 두 번째다.
 
롯데건설 신입사원과 인턴 두 자릿수 채용, 6월8일까지 서류접수

▲ 롯데건설 로고.


접수기간은 5월26일부터 6월8일까지다. 지원자격은 8월에 입사할 수 있는 학사 이상 학위취득자 및 취득예정자로 재학생일 경우 9월30일까지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직무는 신입사원 일반전형의 경우 △토목시공 △플랜트기계 △플랜트화공 △플랜트전기 △플랜트건축 △플랜트토목 △건축시공 △주택영업 △조경설계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보건 △재무/회계 △컴플라이언스 △외주구매 등 17개 직무다.

채용연계형 인턴전형은 △BIM연구개발 △건축연구개발 △환경연구개발 등 3개 직무를 모집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인적성 및 면접 △인턴실습(인턴전형의 경우) △건강검진 순이다.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롯데건설은 6월3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 사접전수 기한은 6월1일까지다.

롯데건설은 면접 프로세스도 개편했다. 입사 3~5년차 MZ세대 실무진을 면접에 참여하도록 해 그들의 의견이 반영되게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구직자들의 상당수인 MZ세대에 친숙한 메타버스를 계속 활용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고 젊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면접방식을 도입하고 있다”며 “롯데건설의 지속성장과 함께할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