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케이뱅크, 빅데이터 활용해 모바일 앱 개인맞춤형으로 개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05-24 13:4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 앱 이용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각 개인마다 다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게 됐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앱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으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케이뱅크, 빅데이터 활용해 모바일 앱 개인맞춤형으로 개편
▲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앱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으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케이뱅크>

고객 각자의 취향을 반영해 개인 맞춤화됐다는 점이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케이뱅크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앱의 첫 화면 상단의 ‘알림창’에서는 개인 맞춤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적금 만기, 카드 재발급, 대출 연장 등 놓치기 쉬운 알림은 물론 월급 입금, 생일 축하 등 중요한 최근 소식도 제공된다.

첫 화면에는 케이뱅크뿐 아니라 모든 내 계좌와 카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자주 쓰는 계좌부터 볼 수 있게 순서변경도 가능하다.

상품과 서비스를 모아놓은 추천탭에서도 고객별 최적화가 적용됐다. 상품, 서비스, 이벤트 중 고객의 관심도가 높고 필요한 내용부터 노출된다.

케이뱅크는 이번 개편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앱 이용고객의 선호도, 체류시간 등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다른 쇼핑앱에서 고객 취향에 맞게 상품을 추천하듯 각 고객에게 최적화된 알림, 추천 상품, 서비스 등을 우선 제안하게 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추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고객 친화적 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하겠다”고 전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