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주가 상승 예상, "애플 아이폰 카메라모듈 수요 늘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5-23 08:3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제시됐다.

하반기 주요 고객사인 애플 아이폰이 신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카메라모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LG이노텍 주가 상승 예상, "애플 아이폰 카메라모듈 수요 늘어"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43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새로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20일 LG이노텍 주가는 34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은 1분기 애플에 납품하는 카메라모듈 수요 개선과 긍정적 환율효과에 힘을 받아 좋은 실적을 거뒀다.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9520억 원, 영업이익 3670억 원을 봤다.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28.7%, 영업이익은 5.8% 늘었다.

노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14프로와 아이폰14프로맥스 모델은 뒷면 카메라가 12메가픽셀에서 48메가픽셀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카메라 모듈 교체 수요를 자극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애플은 리오프닝(경제재개) 및 여행수요에 맞춰서 카메라 해상도를 높여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의 하반기 매출은 고화소 카메라 모듈 출하량 증가에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차증권은 LG이노텍이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2060억 원, 영업이익 1조39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보다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10.3% 늘어나는 것이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