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900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루나 시세 급락으로 비트코인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저가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시선도 나온다. 
 
비트코인 3900만 원대 공방, 시세 급락이 저가매수 기회 시선도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오후 3시48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0.55% 오른 3934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램 챔버스 어드밴스드파이낸셜네트워크 최고경영자는 16일 포브스 기고문에서 최악의 경우 비트코인 시세가 1만 달러 밑으로도 내려갈 수 있지만 저가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손실에 울고 있고 언론이 시장의 종말에 관해 이야기하고 악플러들이 크게 기뻐할 때 사라”며 “짜증나지만 사실이다, 싸게 사고 비싸게 팔아라”고 말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 높아진 268만8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2.17% 상승한 39만63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11%), 에이다(1.76%), 솔라나(4.08%), 도지코인(0.69%), 폴카닷(1.05%), 아발란체(2.35%)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트론(-0.09%)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