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모두 1조1682억 원 규모의 LNG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17일 공시했다.
  
한국조선해양, 아시아 선사로부터 1조1700억 규모 LNG선 4척 수주

▲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천㎥급으로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2척씩 건조돼 2025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이날 현재까지 모두 95척, 111억8천만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한국조선해양의 올해 수주목표 174억4천만 달러의 64.1%에 해당한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