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대전에서 2100억 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DL건설은 한국토지신탁·케이비부동산신탁과 대전 대둔산로 494번길 일대 1·2BL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시했다.
 
DL건설, 대전 유천동 가로주택정비사업 2100억 규모 수주

▲ DL건설 로고.


이번 계약으로 DL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 335-75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공동주택 86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계약금액은 2175억3901만4천 원이다. 이는 DL건설 2021년 매출의 10.8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착공계 제출일로부터 47개월이다.

DL건설은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계약금액과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