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3대지수가 엇갈린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1% 가까이 상승했으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 11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0.04%) 하락한 2595.42를 나타내고 있다. |
11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0.04%) 하락한 2595.4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52억 원, 기관투자자는 111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35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영풍제지(15.94%), 상신브레이크(10.51%), 세우글로벌(10.48%), 대양금속(10.07%) 등 주가가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30%), LG에너지솔루션(0.38%), 네이버(0.54%), 카카오(1.56%)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삼성SDI(-1.85%), 현대차(-0.55%), LG화학(-0.20%) 등 주가는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와 기아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18포인트(0.61%) 오른 861.32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33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21억 원, 기관투자자는 19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는 엔피케이(29.94%), 에스폴리텍(15.40%), 에코플라스틱(11.85%), 에스아이리소스(10.66%)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6%), 카카오게임즈(2.64%), 셀트리온제약(1.21%), HLB(0.17%), CJENM(0.59%), 리노공업(1.15%) 등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65%), 엘앤에프(-0.28%), 천보(-0.78%) 등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펄어비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