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200만 원대로 무너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발표한 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4천만 원대도 아슬아슬, 가상화폐 시총상위 10종목 다 내려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10일 오후 4시9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코리아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4.24% 하락한 4234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코리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9시경 4천만 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연중 최고치인 5860만 원과 비교하면 시세가 30%가량 빠졌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도 모두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98% 하락한 316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는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5.49% 내린 43만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5.67%), 솔라나(-5.11%), 에이다(-2.81%), 도지코인(-6.14%), 아발란체(-6.22%), 루나(-44.87%), 폴카닷(-6.89%)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하락하고 있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