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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570만 원대로 내려, 연준 금리인상 영향 2개월 만에 최저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5-08 16: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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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여파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4570만 원대로 내려, 연준 금리인상 영향 2개월 만에 최저
▲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8일 오후 4시3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2.39% 떨어진 4561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비트코인 시세는 4510만 원 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2월 말 4200만 원대 수준까지 내려앉은 뒤 가장 낮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 시세 역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31% 하락한 335만9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3.94% 밀린 47만2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10%), 솔라나(-2.01%), 에이다(-3.34%), 루나(-10.99%), 도지코인(-0.42%), 아발란체(-3.35%) 등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있다.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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