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지수 소폭 상승, 경기 인천도 오름세로 돌아서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5-06 13:5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지수가 2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5월2일 조사기준 5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1로 지난주(90.5)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지수 소폭 상승, 경기 인천도 오름세로 돌아서
▲ 한강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주 8주 만에 하락 전환했던 서울 매수심리는 1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선 것이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또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뜻이다.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눴을 때 종로·용산·중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 매매지수는 91.9로 지난주(90.4)보다 1.5포인트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97.0으로 지난주(96.1)에 비해 0.9포인트,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 매매지수는 87.5로 지난주(86.8)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 매매지수는 87.3, 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속한 서남권 매매지수는 91.8로 각각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기준 아파트 매수심리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5월 첫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91.2)보다 1.1포인트 증가한 92.3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92.4로 지난주(91.0)와 비교해 1.4포인트, 인천은 95.0으로 지난주(94.0)보다 1.0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5월 넷째 주 전세수급지수는 94.7로 지난주(93.7)와 비교해 1.0포인트 올랐고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7.2로 지난주(97.1)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는 1∼200 사이로 표시되는데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공급이 부족하고 낮을수록 전세수요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에이스리서치] 윤석열 국정수행 부정평가 72%, 긍정평가 2.5배 넘어
코오롱글로벌 실적 개선 기다림 길어진다, 김정일 연임으로 어깨 더 무거워져
애플 매출 의존도 커진 삼성디스플레이, ‘OLED 맥북 에어’ 출시 연기에 타격 불가피..
테슬라 주가에 '트럼프 효과' 더 뚜렷해져, 일론 머스크 정치적 영향력 부각
대출 규제에 돈 구할 곳 없는 실수요자 혼란 지속, 시선은 다시 당국 입으로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 최윤범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 진심으로 사과”
엔비디아 글로벌 시총 1위 굳히기, 트럼프 AI 규제 완화에 상승 모멘텀 날개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거취, ‘중도 퇴진’ 67.5% ‘임기 완수’ 30.4%
과기부 장관 유상임, 통신 3사 CEO 만나 "통신비 부담 더 낮춰라"
삼성전자 '반도체특별법안' 덕 볼까, 정부 보조금 및 주52시간제 예외 논란 확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