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글로비스 1분기 영업이익 2배 늘어, 모든 사업부문 고른 성장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4-29 17:1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글로비스가 해운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2배 이상 늘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2932억 원, 영업이익 426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20201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4.3%, 영업이익은 103.7% 늘었다.
 
현대글로비스 1분기 영업이익 2배 늘어, 모든 사업부문 고른 성장
▲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

1분기 순이익은 2919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125.3% 증가했다.

완성차를 내륙에서 옮기는 물류부문, 완성차를 해상으로 옮기는 해운부문, 반조립제품(CKD)를 운송하는 유통부문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현대글로비스는 1분기 물류부문에서 매출 2조1722억 원, 영업이익 1190억 원을 올렸다.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32.0%, 영업이익은 38.4% 늘었다.

국내에서는 철강물류 및 비계열사 영업이 확대됐고 해외에서는 해외 부품 수출입 및 해외 현지 내륙운송 물류가 증가했다.

해운부문에서는 매출 1조548억 원, 영업이익 1284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66.1%, 영업이익은 568.8% 증가했다. 고운임의 비계열사 및 비자동차 화물 선적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유통부문은 매출 3조662억 원, 영업이익 1789억 원을 올렸다. 2021년 1분기보다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71.9% 늘었다. 반조립제품 수출 물량이 증가했고 글로벌 중고차 사업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증가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