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피리츠가 새로운 증류식 소주인 ‘원소주 스피릿(WONSOJU SPIRIT)’을 출시한다. <원스피리츠> |
[비즈니스포스트] 가수 박재범씨가 대표로 있는 원스피리츠가 '원소주'의 뒤를 잇는 신제품을 출시한다.
원스피리츠는 새로운 증류식 소주인 ‘원소주 스피릿(WONSOJU SPIRIT)’을 7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소주와 원소주 스피릿은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
‘원소주 스피릿’은 증류식 소주로 앞서 출시된 원소주와 달리 숙성과정을 거치지 않은 제품이다.
알콜도수는 24도다. 앞서 출시된 원소주는 22도로 출시됐다.
원스피리츠는 “증류식 소주는 고도수로 갈수록 향이 풍부해지고 맛 또한 한층 더 깔끔해진다”며 “이같은 증류식 소주의 깔끔한 맛과 풍미를 전하기 위해 원소주 스피릿은 24도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원소주 스피릿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원소주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된다. 원소주는 1병당 1만4900원에 판매됐다.
원소주 스피릿은 원소주에 이어 원주쌀인 ‘토토미’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원스피리츠는 28일 원주농협과 원소주 스피릿에도 원주쌀을 사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원소주 스피릿’은 기존 원소주 제품과는 달리 숙성을 하지 않은 제품으로 우리 증류주에 대한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원소주 스피릿’은 다양한 음식과도 궁합이 좋은 제품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 증류주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