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그룹 임성기재단,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대상자 공모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4-27 15:3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그룹 임성기재단,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대상자 공모
▲ 2022년도 임성기재단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고 포스터. <한미약품>
[비즈니스포스트] 한미약품그룹이 희귀난치성 질환을 연구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한미약품그룹은 창업주 고 임성기 전 회장의 이름을 딴 임성기재단에서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연구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지원 사업은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부터 치료제의 임상 단계까지 모든 주기를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임성기재단은 이번 연구공모 분야를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로 지정했다. 

임성기재단은 “의학적으로 충족되지 않은 수요가 매우 커 해당 분야의 연구가 꼭 필요하지만 환자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 분야를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모 기간은 5월2일부터 7월31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있는 한국 국적의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의 임상 교수 등으로 정했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이 되길 고대한다”며 “이는 임성기 전 회장이 평생 간절히 소망한 신약개발의 신념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임 전 회장이 직접 선정한 한미의 경영이념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실현하는 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