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을 장기간 보유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어 시세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오후 4시4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1.02% 오른 5184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퀀텀 이코노믹스의 가상화폐 분석가 제이슨 딘은 21일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매우 낙관적이다”며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비트코인이 '잠금'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10개 종목의 시세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1% 오른 384만7천 원에, 루나는 1LUNA(루나 단위)당 0,17% 높아진 11만7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1% 내린 52만15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93% 떨어진 929.8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를 보면 솔라나(-0.53%), 아발란체(-0.56%), 도지코인(-3.17%) 등은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폴카닷(0.8%)은 24시간 전보다 시세가 상승하고 있고 에이다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