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대리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 J100에 대한 판매확대 결의를 다졌다. 사진은 간담회 결의대회 모습. <쌍용차> |
[비즈니스포스트] 쌍용자동차가 쌍용자동차 대리점협의회(대리점협의회)와 함께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 ‘J100’의 판매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쌍용차는 18일 대리점협의회와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전무, 김광호 국내영업담당 상무 및 각급 실무 팀장, 김성기 대리점협의회 회장, 각 지역 대리점협의회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J100은 1983년 생산된 코란도와 1993년 출시돼 2005년까지 판매됐던 무쏘의 후속작이다. 6월 말부터 J100 생산을 시작해 하반기에는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리점협의회는 J100 사전 품평을 통해 상품성과 디자인에 높은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J100 사전계약부터 각 지역별로 다양한 판촉활동과 프로모션 방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와 대리점협의회는 매주 수요일을 ‘쌍용의 날’로 정했다. 전국대리점에서 아침 출근길에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광섭 전무는 간담회를 통해 “J100은 쌍용자동차 회생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쌍용차와 대리점이 하나가 돼 J100의 성공적 론칭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