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올해 여름 폭염 전망에 맞춰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

LG전자는 4월부터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 올해 여름 폭염 전망에 4월부터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 LG전자 에어컨 생산 모습. < LG전자 >


기상청은 올해 6월부터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해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으며 7, 8월에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LG전자는 최근 자동 청정관리와 고객이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한 2022년형 LG휘센 타워 에어컨을 출시했다.

LG휘센 타워 에어컨은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1단계)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2단계) △한국공기청정협회 CAC인증 공기청정(3단계) △열교환기 세척(4단계) △AI건조(5단계) △99.99% UV LED 팬 살균(6단계) 등 단계별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자동으로 꼼꼼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이에 더해 고객이 필요할 때마다 직접 에어컨 내부를 손쉽게 열고 모든 팬을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 기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휘센 에어컨 신제품은 구조를 단순화해 전면 패널, 사이드 그릴, 팬 연결부 등에 부착된 나사만 풀면 4개의 팬 모두를 청소할 수 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