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2022-04-08 1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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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웹툰이 미국 대표 만화출판사 DC코믹스의 오리지널 웹툰을 선보인다.
네이버웹툰은 5월부터 DC코믹스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오리지널 웹툰 3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네이버웹툰 로고.
이번에 공개하는 작품들은 DC코믹스의 세계관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먼저 웹툰 '빅슨: 뉴욕'을 5월26일 영어 서비스로 처음 공개한다. DC 히어로 '빅슨'이 뉴욕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
범죄자 레드후드와 용병팀 아웃로즈의 모험을 다룬 웹툰 ‘레드후드: 아웃로즈’와 마법사 자타나의 범죄자 사냥을 그린 웹툰 ‘자타나&더 리퍼’ 등 오리지널 웹툰도 준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지식재산을 웹툰화하는 '슈퍼캐스팅'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미국 콘텐츠 총괄 리더는 "이번 협업은 웹툰 포맷의 상징인 네이버웹툰과 전설적 지식재산을 보유한 DC의 기술과 국경을 초월한 만남이라는 의의를 가진다"며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의 성공 사례와 마찬가지로 올해 준비한 라인업들이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