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컬리 8개월간 종이박스 사용 445만 개 줄여, 재사용포장재 도입 성과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4-05 10:5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컬리 8개월간 종이박스 사용 445만 개 줄여, 재사용포장재 도입 성과
▲ 컬리가 지난해 7월 도입한 재사용포장재 '퍼플박스' <컬리>
[비즈니스포스트]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가 재사용포장재 ‘퍼플박스’ 도입의 성과를 공개했다. 

컬리는 재사용포장재 퍼플박스 출시 8개월 만에 종이박스 사용량을 445만 개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퍼플박스는 지난해 7월 컬리가 도입한 재사용 포장재로 약 47리터의 용량의 내용물을 담을 수 있다.

보냉효과도 뛰어나 외부온도(섭씨 기준)가 28도일 때 냉장제품은 12시간 동안 섭씨 10도를, 냉동제품은 11시간 동안 영하 18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컬리는 퍼플박스의 도입으로 상품 신선도 유지를 위한 아이스팩 및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컬리에 따르면 지난해 가입고객이 34%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아이스팩 사용량이 5.6%, 드라이아이스는 3.1% 각각 감소했다.

컬리는 고객의 재사용포장재 추가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인보냉박스로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개인보냉박스 배송을 원하는 고객은 보유한 보냉박스의 보냉 기능성을 인증하는 절차만 거치면 된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