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 시세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4시39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97종 가운데 157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있다. 39종의 시세는 내리고 1종의 시세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5483만1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3.40%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9% 떨어진 399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당 2.71% 빠진 52만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 하락폭을 살펴보면 리플 –3.46%, 에이다 –4.34%, 루나 –3.87%, 아발란체 –4.59%, 폴카닷 –5.11%, 도지코인 –5.52%, 폴리곤 –3.96% 등이다.
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36% 오른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이(1.24%), 웨이브(11.64%), 에이브(1.56%), 질리카(11.61%), 신세틱스(1.87%), 제로엑스(0.32%) 등의 시세도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부분 내렸다.
1일 비덴트 주가는 전날보다 4.12% 하락한 1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1.32% 내린 5230원에 장을 닫았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카카오 주가는 0.47% 밀린 10만6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카카오는 본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을 통해 두나무 지분 21.3%를 들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0.20% 빠진 5080원에 장을 끝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6.15%를 소유하고 있다.
반면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전날보다 2.14% 상승한 95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들고 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