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JB금융지주 '김기홍 2기체제' 출범, "내실경영으로 성장 이어간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3-31 11:0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내실 경영으로 JB금융그룹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기홍 회장은 31일 내놓은 인사말에서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철저한 리스크(위험요인) 관리 기반의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 및 계열사 사이 시너지 확대를 통해 그룹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8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홍</a> 2기체제' 출범, "내실경영으로 성장 이어간다"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JB금융지주는 3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김 회장은 2025년 3월 정기 주주총회때까지 3년 더 임기를 이어간다.

김 회장은 ‘강소금융그룹’이라는 비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019년 3월 취임할 때 양적 성장보다 수익성 중심으로 내실을 다져 ‘작지만 강한 강소금융그룹’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놓은 바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먼저 기존 핵심사업의 고도화 및 신규 핵심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리스크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잠재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추진한다. 

김 회장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여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지난해 국내 금융그룹 처음으로 그룹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해서는 △기후 리스크 대응과 탄소 중립이행(환경 부문) △윤리 경영 고도화, 인권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사회 부문) △주주 권익 증진 및 이사회 구성 등 지배구조 선진화 등 중장기 전략 추진과제 수행을 이어간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