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 시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4시4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97종 가운데 114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있다. 82종의 시세는 오르고 1종의 시세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5700만6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26% 하락하고 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33% 내린 1035원에,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1.17% 떨어진 1438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 하락폭을 살펴보면 폴카닷 –1.14%, 도지코인 –1.14%, 폴리곤 –1.52%, 크로노스 –2.97%, 다이 –0.50%, 라이트코인 –0.06%, 코스모스 –0.92% 등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2% 높아진 40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19% 오른 52만5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루나(3.31%), 솔라나(2.19%), 아발란체(0.71%), 체인링크(2.11%), 유니스왑(0.81%), 비트코인캐시(1.00%), 이더리움클래식(5.62%) 등의 시세도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상승이 더 많았다.
30일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0.95% 오른 1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본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을 통해 두나무 지분 21.3%를 들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0.57% 높아진 5270원에 장을 닫았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0.33% 상승한 909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8%를 들고 있다.
반면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0.78% 떨어진 5080원에 장을 끝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6.15%를 소유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99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보유하고 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