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2-03-30 16: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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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허진영 펄어비스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펄어비스는 경기도 안양시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 허진영 펄어비스 신임 대표이사.
허진영 펄어비스 신임 대표는 최고운영책임자로 재직하면서 펄어비스의 게임 서비스 및 운영을 총괄하며 실무형 능력을 갖춘 리더로 평가된다.
허진영 대표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및 붉은사막과 도깨비 등 펄어비스 차기작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이끈다.
허진영 대표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펄어비스는 설립 이후 좋은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글로벌 유저들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노력해왔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오랜기간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가져오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은 차세대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세계적 AAA급 대작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품질로 개발하겠다"며 "서구권 전통 콘솔 시장에서 지금까지 한국 게임사 누구도 하지 못했던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펄어비스 13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모두 5 건의 안건이 통과됐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