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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천안아산역 인근 1160실 규모 생활숙박시설 3월 분양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3-23 1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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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천안아산역 인근 1160실 규모 생활숙박시설 3월 분양
▲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조감도. <한화건설>
[비즈니스포스트] 한화건설이 충남 아산에 1166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을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3월 내로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33, 1734번지에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주시기는 2027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총 1166실 규모로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로 이루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99m² 582실 △117m² 347실 △124m² 104실 △126m² 119실 △148m² 5실 △220~226m² 4실로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중대형 타입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단지 내 특급호텔급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최상층인 70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고 개별 동 입구에 호텔식 로비가 설치된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키즈카페, 시네마/VR룸, 카페테리아, 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등의 생활지원시설도 마련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입지와 상품성 외에도 비규제 상품이라는 점에서 나름의 투자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청약·대출·세금 등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DSR 규제 역시 적용되지 않는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주택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보유자도 1가구 2주택 산정에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의 처분조건 및 전매 제한기간이 없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KTX, SRT 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KTX 이용시 서울역까지 40분 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30분 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은 물론 경기권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앞으로는 천안을 관통하는 고속철대로가 위치하고 있다. 단지 아래 남부대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반경 1km 내 갤러리가 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모다아울렛 등 대형 편의시설들이 위치하고 있고 천안 불당 지구의 생활인프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장재천 호수공원을 비롯해 지산체육공원, 용곡공원 등의 녹지공간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의 공공시설도 차량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접 지역에는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자리잡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차량 20분), 탕정일반 산업단지(차량 10분),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차량 10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차량 40분) 등이 인근에 있다. 2025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도 차량 20분 거리에 조성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포레나만의 다양한 특화상품과 시스템, 고급 마감재 등이 단지 전반에 적용된다.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고 있는 전용면적 99m²는 4BAY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 117m² 이상 타입에는 대형 발코니 공간과 별도의 주방 펜트리 등을 추가했다. 전용 148m²는 통합형 타입으로 수요자의 사용환경에 맞춰 분리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지역 내 고급 브랜드 숙박시설이 희소한 만큼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호텔급 부대시설과 높은 투자가치 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생활숙박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품인 만큼 천안뿐 아니라 타지역 수요자들도 높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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